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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업체 3사, 9월 BTC 채굴량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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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업체 3사, 9월 BTC 채굴량 상승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10.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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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s), 클린스파크(CleanSpark)는 지난 9월 비트코인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라톤 디지털은 9월에 총 1,242 BTC을 생산했다. 이는 지난 8월보다 16%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해 9월 대비 245%로 큰폭으로 상승했다.

마라톤의 BTC 생산량이 크게 급증한 것은 회사의 설치된 해시 비율이 2022년 9월 초당 3.8EH/s에서 23.1EH/s로 508% 증가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프레드 티엘 마라톤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설치 기준으로 23개의 엑사해시 목표를 갈성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라이엇 플랫폼도 채굴 작업을 전략적으로 축소했음에도 8월 대비 9월 BTC 생산량을 9% 늘리면서 362 BTC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전력 감축 크레딧을 받는 대가로 사전 구매한 전력을 시장 중심의 현물 가격으로 유틸리티 제공업체에 판매하는 장기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클린스파크의 경우 9월에 643 BTC를 생산했다. 회사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회계연도 동안 6,903 BTC를 생산했다.

클린스파크의 CEO 잭 브래드포드는 지난 3일 성명으로 "우리는 사상 최고의 분기와 회계연도를 보냈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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