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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바이낸스US 지주사에 대출 받은 적 없어… 오히려 그 반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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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바이낸스US 지주사에 대출 받은 적 없어… 오히려 그 반대" 반박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9.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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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CEO가 바이낸스US(Binance.US)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BAM 매니지먼트로부터 2억 5,000만 달러를 대출 받았다는 최근 보도를 반박했다.

앞서 지난 19일(현지 시각) 언론사 디크립트는 보도를 통해 바이낸스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된 법원 문서에서 결론을 도출했다. 이 해석에 따르면, 바이낸스US의 법률 대리인은 문서에서 BAM 매니지먼트 미국 홀딩스가 12월에 자오에게 2억 5,000만 달러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틀 뒤인 21일 창펑 자오는 X를 통해 해당 보고서의 정확성에 이의를 제기하며 대출 계약이 사실 보도된 내용과 반대라고 해명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자오는 BAM 매니지먼트에 2억 5천만 달러를 빌려주었으며, 아직 상환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다. 그들은 방향을 잘못 잡았다. 내가 얼마 전에 BAM에 2억 5,000만 달러를 빌려준 것이지 그 반대가 아니다. 그리고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낸스US는 법적 분쟁으로 인해 최근 직원들이 대거 이탈하는 등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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