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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I 기술 탑재' 코파일럿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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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AI 기술 탑재' 코파일럿 공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9.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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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제품에 탑재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공개하며 "우리는 기술과 관계를 맺고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AI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일럿의 초기 버전은 9월 26일부터 무료 윈도(Windows) 11 업데이트로 제공되며, 올해 말에는 빙, 에지(Edge), 마이크로소프트 365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앱으로 작동하거나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으로 사용자에게 나타난다. 이 솔루션은 그림판, 사진, 클립챔프(Clipchamp)와 같은 인기 앱의 향상된 기능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다른 제품에서는 검색 엔진 빙(Bing)에 오픈AI(OpenAI)의 새로운 DALL-E 3 모델이 지원되며,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에는 기업 솔루션용 채팅 어시스턴트가 통합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크게 기대하는 것 중 하나는 사용자와 기업에 문서 작성, 요약,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반복적인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다. 이 솔루션은 워드(Word),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와 같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작동하며 사용자당 월 30달러의 비용이 들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 이용을 위한 구독료가 추가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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