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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GMO코인, XRP 보유자 대상 '송버드 토큰' 에어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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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GMO코인, XRP 보유자 대상 '송버드 토큰' 에어드랍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9.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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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MO코인 홈페이지)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일본 거대 기업 GMO 인터넷(GMO Internet)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GMO 코인(GMO Coin)이 일본 엔화 XRP 보유자에게 송버드(Songbird, SGB) 토큰을 에어드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현지 시각) 유투데이에 따르면 에어드랍 대상 고객은 2020년 12월 2일(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GMO 코인 계정에 실물 XRP를 보유한 고객이다. 또한 회사의 암호화폐 자산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적용된다. 

자금은 이달 말까지 전달될 예정이며 에어드랍 금액은 같은 시간에 찍은 XRP 보유 스냅 샷을 기반으로 엔으로 변환되어 결정된다. 

전환 기준 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GMO 코인은 고객이 스냅샷 이후 XRP를 매도하거나 전송하더라도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9월 29일까지 적격 계좌에 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GMO는 암호화폐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암호화폐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시하는 것 외에도 비트코인 채굴 작업을 시작했다가 2018년 암호화폐 시장 침체로 인해 이를 중단했다.

또한 GMO 인터넷은 뉴욕에서 엔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올해 초 GMO 파이낸셜 홀딩스는 저명한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AWR 캐피털(AWR Capital)의 지분 10%를 인수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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