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57 (금)

아티프렌즈·서울랩스, MOU 체결… 3세대 블록체인 사슬 생태계 이끈다
상태바
아티프렌즈·서울랩스, MOU 체결… 3세대 블록체인 사슬 생태계 이끈다
  • 편집팀
  • 승인 2023.09.20 14: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아티프렌즈) (좌측부터)서울랩스 김대현 CTO와 장도희 대표이사, 아티프렌즈 이정우 대표이사와 이재인 부대표

[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세계 최초의 3세대 블록체인으로 알려진 사슬(SASEUL)을 개발·운영 하고 있는 ㈜아티프렌즈(ArtiFriends)의 이정우 대표는 ㈜서울랩스와 MOU를 체결하고, 사슬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태계의 본격적인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슬 블록체인은 1세대 비트코인, 2세대 이더리움에 이어 전세계 최초 수준의 3세대 블록체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슬 블록체인은 블록체인의 처리속도 개선, 완전한 탈중앙화 유지, 그리고 보안 안정성을 동시에 실현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일명 트릴레마(Trilemma)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5월, 아티프렌즈(ArtiFriends)는 사슬 2.0의 완성에 이어 이 혁신적인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검증받기 위해 자체 엔진과 함께 사슬 메인넷을 런칭했다. 사슬 블록체인은 고속으로 블록을 생성하는 듀얼 체인 기반의 자체 알고리즘인 HAP-2, 머클트리 기술을 활용한 블록체인 저장공간의 안정적·효율적 운용, 그리고 유저의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보상체계 등을 핵심 기술요소로 하고 있다.

아티프렌즈의 이재인 부대표는 “사슬의 노드 수는 현재 5,000개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블록체인 메인넷 중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라며, “조만간 이더리움의 노드 수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재인 부대표는 “금번 MOU 체결을 통해 사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가 된 서울랩스는 사슬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사슬 컨퍼런스 및 커뮤니티 운영을 통한 기술 홍보·마케팅, 그리고 시장 초기에 다양한 dApp 프로젝트의 개발과 운영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랩스는 블록체인의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산업현장을 경험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으로, 최근 사슬 블록체인의 기술과 미래 비전을 알리는데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랩스의 장도희 대표는 “사슬 블록체인의 탁월한 기술력은 이더리움이 이뤄내지 못한 탈중앙화 dApp의 전성기를 실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희 대표는 “서울랩스는 사슬 블록체인 기술을 시장에 제대로 알리고, 개발자를 위한 프로토콜 개발과 개발자 교육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dApp 유치를 통해 사슬의 상용 확장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티프렌즈 이재인 부대표는 “사슬 생태계를 리딩하고 사슬의 비전을 구체화해 나아갈 서울랩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아티프렌즈는 서울랩스와 상호 기술지원과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울랩스는 아티프렌즈와 함께 2024년 초에 사슬 블록체인 기반의 dApp 개발을 촉진할 해커톤을 개최할 예정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