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일본 정부가 스타트업이 주식 대신 암호화폐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허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16일 일본 경제 뉴스 니케이(Nikkei)가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업데이트된 시스템은 특히 투자 사업 합자회사(LPS)로 알려진 펀드 범주에 적용된다.
일본 정부는 스타트업이 투자자로부터 받은 자금을 대가로 암호화폐를 발행해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 스타트업은 주식 대신 자체 토큰을 발행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은 디지털 자산을 수용하는 데 있어서 세계 다른 국가들보다 뒤쳐져 있었다. 그러나 지난 8월 31일 일본 금융청(FSA)이 암호화폐 관련 세법 개정을 추진하며 암호화폐 규제에 더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웹엑스(WebX) 컨퍼런스 행사에서 웹3가 인터넷을 변화시키고 사회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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