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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마르스, 글로벌 TOP10 메타버스 개발사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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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마르스, 글로벌 TOP10 메타버스 개발사 목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3.09.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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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르스 장지혁 대표

[인터뷰_블록체인투데이]

◆간단한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더마르스 대표 장지혁입니다. 저희는 2년차 회사이구요, ‘더마르스’라는 회사명은 지구보다 좀 더 나은 화성이란 곳에서 생활하고 놀자는 모티브로 지었습니다.

◆메타버스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계신데요, 더마르스의 생태계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저희는 게임을 중심에 두고 전 직원이 의기투합해서 시작했습니다. 게임은 결국에 재미있고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게임회사 출신 직원분들이 많습니다. 게임업을 15년이상 해왔기 때문에, 메타버스 상에서 게임이라는 요소가 가미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생태계는 기본적으로 유저들이 참여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다양한 미니게임과 농구, 레이싱, 화성탐사 등이 있습니다. 게임 컨텐츠를 즐기면서 생태계의 토큰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고, 그 토큰으로 다시 옷이나 이동수단, 건물들을 살 수 있습니다.

◆2년간 개발해오신 메타버스 게임, ‘멜로우’가 곧 런칭을 앞두고 있습니다. 소개 부탁드려요.
‘멜로우’라는 타이틀이 지어진지는 얼마 안 됐습니다. 귀엽고 캐주얼한 컨셉을 지향했습니다. 그래픽룩 같은 경우에도 진지하고 현실적인 것 보다는, 디즈니 캐릭터 같이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남녀노소 좋아할 수 있는 모습을 목표로 했습니다. 게임 개발은 2년정도가 되었고, CBT(한정된 유저에게 공개하는 것)를 앞두고 있습니다. 멜로우는 이번 CBT에 농구, 미술, 생활형 컨텐츠를 넣었습니다. 메타버스 상에서의 아이템을 수집해서 코스튬으로 바꾸거나 구매할 수 있고, 다른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는 콘텐츠도 기획했습니다. 특히 멜로우에서 중요시하는 점은 ‘랜드’ 입니다. 랜드에 정착해서 집을 지을 수 있는데요, 더마르스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모두 집을 하나씩 얻게 됩니다. 또 ‘콜로니’라는 도시 개념도 도입해서 건물을 구입하면 이를 꾸밀수도 있습니다.

◆‘멜로우’ 런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실텐데, 어떤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나요?
여러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농구나 미술 같은 콘텐츠들을 잘 하는 유저들에게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구요, 이전 테스트버전에 참여하셨던 분들도 이번 런칭 때 특별한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즐기다 순위권에 랭크되면 어매니티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생활형 콘텐츠, 화성에서 이뤄지는 콘텐츠들을 잘 하시면 이쁜 코스튬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멜로우의 기축통화라고 할 수 있는 MRST, 어떻게 활용될까요?
멜로우에서 사용되는 토큰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MRST와 포버스인데요. 포버스 같은 경우에는 의회(콜로니)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데에 쓰입니다. 토큰의 고유 비율에 따라서 의결권을 줄 예정입니다. MRST는 기축통화로서 컨텐츠를 이용하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보상으로 주기도 하지만, MRST를 받아서 한정판 코스튬을 사거나, 그림을 NFT로 만들어 MRST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또 컨텐츠를 만들었을 때 여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MRST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MRST를 재투자해서 더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데 쓰일수도 있습니다.

◆메타버스에서 P2E외에도 관심있게 보고 계신 분야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메타버스와 P2E에 집중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블록체인 기술도 계속 보고 있습니다. 영지식증명이라든지 옵티미즘 등 기술발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DVD와 블루레이가 아닐까 생각도 하는데요.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술이나 플레이어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 작년에 솔라나나 테라같은 여러 사건들도 있었지만 디파이 같은 기술들은 앞으로도 실생활에 쓰일 수 있도록 발전할거라고 봅니다. 기술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을 때 블록체인이 금융권과 유사하게 법규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일지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메타버스의 미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의 여러 산업군중에 IT근간의 스타트업이 많기 때문에, VR이나 AR같은 산업이 강할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온라인게임 회사들이 글로벌 상위권에 진입해있기 때문에 몰입형이나 가상현실 게임들은 콘텐츠적인 면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의 트렌드가 도래할때는 우리나라 기업들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딥픽셀과 더마르스 내에서 브랜드 경험을 증대시킬 수 있는 가상피팅관련 제휴 협약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것 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존 메타버스 서비스들에서도 제품 전시 등은 있었으나, 대부분 실제 제품의 퀄리티가 아닌 로우폴리곤을 이용하여 퀄리티를 낮춰서 전시하는 경우가 많았고 전시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희의 메타버스 기술력과 딥픽셀의 AR 기술력의 협업을 통해 유저는 멜로우 "콜로니"내의 기업의 홍보관 또는 전시장이 있는 건물을 방문하고 해당 건물 내에서 실제 제품의 모델링 그대로를 감상하고 AR을 통해 직접 착용해보고 다음에는 구매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아이템이 메타버스 내의 아바타에만 국한되지 않고 현실의 이커머스와 결합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것입니다.
 

◆메타버스 내에서 기업들이의 마케팅 수단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어떻게 사용하는 추세이고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AR과 VR의 기술력이 좋아지며, AR을 통해 제품을 경험해보고 VR을 통해 브랜드 경험 공간을 그대로 가상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큘러스3 및 애플 비전 등을 통해 디바이스가 발전하고 있고, 가상현실이 익숙하고 메타버스 아바타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MZ세대로 인해 AR과 VR의 발전은 기정사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기업들은 기존의 경우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전 세계의 가장 비싼 도시에 전시장 및 매장을 개점해야 했지만, 가상현실이 가속화 할수록 같은 공간에 수십만 명 또는 수억 명까지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기에 저비용과 고효율로 브랜드를 경험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들은 마케팅은 철저하게 사람이 많은 곳에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그것이 이 전세대에서는 TV였고, 지금은 SNS 및 YOUTUBE이며, 이후에는 XR 세상일 것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기에 앞으로 기업들의 VR 마케팅은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핵심 콘텐츠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P2E가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글로벌 성장 전략을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게임 컨텐츠를 출시할 때, 기본적으로 MZ세대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먼저 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을 할 때도 한국에 국한하거나 나라별로 순차적으로 접근하는 방식보다는 전세계 동시에 할 예정입니다. 동일하게 마케팅을 하되 유저들의 반응이 더 오는 곳에 집중해서 마케팅과 현지화를 할 예정입니다. 현지문화에 맞는 콘텐츠를 요구할 경우에는 이를 반영해서 빠르게 보급할 예정입니다. 유저의 구미에 당기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며 서비스를 운영해나갈 예정입니다.

◆더마르스의 최종 목표를 듣고 싶습니다.
저희는 ‘글로벌 탑10 메타버스 개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메타버스 게임이나 전시회 등의 플랫폼이 나오고 있는데요, 저희는 게임류의 메타버스 속에서 좋은 모습을 선보여서 글로벌 TOP5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저희는 빠르게 출발을 했기에 프론티어 정신으로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투데이 독자분들께
저희에겐 MRST토큰도 있고, 멜로우라는 메타버스 게임도 있습니다. 관심갖고 지켜봐주신다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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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은 2024-01-27 17:51:52
MRST nft 가격 개박살 남.
역시 관상은 과학이네 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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