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dYdX를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인 dYdX 재단이 2023년에 달성한 생태계 성장과 이정표를 자세히 설명하는 반기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단은 dYdX 프로토콜의 개발을 촉진하고 커뮤니티를 성장시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dYdX 체인 v4의 출시를 준비했다.
재단은 "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문제, 기업들의 실패,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의 여파로 인해 자기 관리, 투명성, 중개자 제거에 중점을 둔 탈중앙화 금융의 역할이 강조되었다"고 말했다.
2022년 1월 완전한 탈중앙화 프로토콜이 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이후, dYdX는 5개 이정표 중 4개 이정표를 달성하고 공공 테스트넷을 출시한다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테스트넷은 57개 이상의 검증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1.8초의 블록 시간, 29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했다.
지난 달, 재단은 프로토콜의 네이티브 토큰인 DYDX를 이더리움에서 곧 출시될 dYdX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고 공개했다. 발표 후, 한 커뮤니티 구성원이 DYDX를 새로운 체인으로 마이그레이션하고 dYdX 프로토콜의 다음 버전으로 dYdX v4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를 채택하기 위한 스냅샷 투표를 시작했다. 커뮤니티는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로 투표를 통과시켰다.
dYdX 체인의 메인넷 출시는 9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이 지분 증명 블록체인은 코스모스(Cosmos)에서 전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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