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가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의 공식 사이드 이벤트로 '빌더스 하우스:사랑방'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성수동 헬로우먼데이 성수일로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코어 개발 △블록체인 인프라 △밸리데이터(검증인) 및 스테이킹 △블록체인 게이밍 △디지털자산 규제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총 38팀이 참여한다. 사전 신청자는 국내외 참가자 800명 이상이다.

첫째 날인 9월 3일은 블록체인 개발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웹3에 대해 더 알고자 하는 입문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업계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진행하는 테크니컬 워크숍과 탈중앙화금융(디파이), 밸리데이터 거버넌스, 온체인 데이터 활용 등을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4일은 블록체인 기술을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접근하고자 하는 기업 및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스테이킹 분야의 대표 기업인 피그먼트(Figment), 라이도(Lido)와 DSRV 밸리데이터 팀이 참여하는 패널 토크가 열린다.

국내 디지털자산 규제 분야의 저명 인사들 또한 연사로 나선다. 이정엽 블록체인 법학회장, 김상민 부산디지털 자산거래소 추진위원장,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 센터장이 연사로 참여해 한국 가상자산 규제의 전망과 인사이트를 전한다.

김지윤 DSRV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으로서 오랜 생태계 파트너인 글로벌 정상급 팀들을 한 자리에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팀에게는 한국 웹3 산업의 비전을 소개하고, 국내 빌더들은 세계 최고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팀들과 교류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기술로 블록체인을 인식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DSRV는 50개 이상의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이다. 네이버 D2SF, KB인베스트먼트, 삼성넥스트 등으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