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샘 알트먼이 만든 홍채 인식 신원 증명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코인이 규제 당국의 조사에도 하루 가입자 9,500명을 넘으면서 기록을 세웠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31일 보도에 따르면 월드코인은 블로그를 통해 약 9,500명의 아르헨티나인이 월드코인ID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월드코인은 "아르헨티나에서는 9초마다 한 명의 사람이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아르헨티나 당국이 월드코인에 대한 프로젝트 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나온 수치다.
앞서 아르헨티나 공공 정보 접근 기관(Public Information Access Agency)은 월드코인의 개인 데이터 수집, 저장 및 사용과 관련해 철저하게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케냐 정부는 국가 보안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월드코인에 대해 홍채 인식 및 개인정보 수집 행위를 금지시켰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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