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글로벌 IP거래 플랫폼 아이피샵(대표 이효성)이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 기업 이큐비알 홀딩스(대표 이현기, 이하 EQBR) 와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다.
아이피샵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 EQBR 이현기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사는 아이피샵 플랫폼에 EQBR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골자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전 지난 수개월간 양사 개발진들이 협력하여 아이피샵 플랫폼의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였고 이에 EQBR의 주요 솔루션인 EQ Hub를 도입하여 새로운 아이피샵의 서비스 “아이피샵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최종 합의하였으며 아이피샵은 이번 EQBR 솔루션 도입을 계기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첫 시동을 걸게 되었다.
특히 이번 글로벌 서비스에서는 새로운 개념의 글로벌 거래 플랫폼이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며 전세계 STO 시장에 새로운 투자 플랫폼을 런칭하여 현재 침체되어 있는 글로벌 투자시장에 큰 자극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IP(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투자 거래 플랫폼으로 STO 시장의 활성화가 될 경우 바로 증권형으로 전환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이피샵 관계자는 “어느 시점이 되면 공식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EQBR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에이판다의 STO 플랫폼을 개발한 회사로 신한투자증권,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설립된 에이판다 파트너스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 업체이다.
EQBR의 이현기대표는 “이번 아이피샵과 공급계약을 통해 당사의 주요 솔루션을 적용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당사의 EQ Hub솔루션 뿐 아니라, 지갑 및 커뮤니케이션 앱 Whisper를 함께 공급해 아이피샵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는 “이번 EQBR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피샵의 주요 플랫폼과 서비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주요한 협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해외 서비스 시작을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특히 새로운 두 개의 채널 오픈과 동시에 몇 가지 준비된 서비스를 함께 오픈하여 국내 IP거래 뿐 아니라 글로벌 IP거래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하였다.
아이피샵은 2022년 1월 첫 서비스를 시작하여 사업 첫해 21억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새로운 서비스 채널인 BOOK 채널과 특허 채널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오픈되는 BOOK 채널에서는 세계 최초로 도서에 ‘도서저작인접권’ 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저작권 시스템을 도입하여 출판업계에서도 새로운 수입 창출과 2차 저작권에 대해 수익 배분이 명확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아이피샵 관계자는 “이번 BOOK 채널은 출판업계의 오랜 숙원인 저작인접권에 대해 상업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현재 국내 많은 출판사와 관계자들이 관심 있게 서비스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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