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솔라나 페이(Solana Pay)가 쇼피파이(Shopify)와 통합했다.
27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솔라나 랩스(Solana Labs)는 자사의 탈중앙화 결제 프로토콜인 솔라나 페이를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쇼피파이와 통합하여 새로운 결제 옵션으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합을 통해 쇼피파이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수백만 개 업체가 솔라나 페이를 결제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통합을 통해 USDC 결제만 가능하지만, 추후 더 많은 암호화폐 자산이 추가될 예정이다.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솔라나 페이는 은행 수수료, 지불 거절, 보류 시간을 없애는 동시에 솔라나와 호환되는 USD 스테이블코인을 즉시 직접 결제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솔라나 페이를 사용하는 판매자와 소비자는 토큰 게이트 오퍼(Token-gated Offer), 간단한 국경 간 결제, NFT 기반 보상 프로그램과 같은 웹3.0 지원 상거래 경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솔라나 재단의 커머스 사업 개발 책임자인 조시 프리드(Josh Fried)는 이번 개발에 대해 "솔라나 페이는 수백만 명의 판매자에게 보다 역동적이고 효율적인 결제 옵션을 제공하며, 소비자는 쇼피파이를 사용하는 방대한 판매자 네트워크에서 디지털 달러 통화로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함과 향상된 효용을 누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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