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비트코인(BTC) 채굴 기업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AI)같은 새로운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2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AI 관련 투자 비용의 일부가 최근 코인을 판매하는 채굴자들에 의해 조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채굴 기업 하이브 블록체인 테크놀로지는 지난 7월 이름에서 블록체인을 삭제해 하이브 디지털 테크놀로지로 바꾸고 사업 다각화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채굴기업 라이엇 블록체인은 라이엇 플랫폼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과거 이더리움(ETH)을 채굴하던 채굴자들도 새로운 수익원을 찾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은 지난해 9월 작업증명 방식에서 지분증명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채굴이 중단됐다.
JP모건은 "이더리움 채굴자들도 고성능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향을 보였다"라며 "이더리움 블록체인 병합 이후 채굴에 사용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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