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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스마트 회장 "암호화폐 세금, 미국 밖에서 조금 더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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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스마트 회장 "암호화폐 세금, 미국 밖에서 조금 더 유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8.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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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캐나다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스마트(CoinSmart)의 대표이자 원더파이(WonderFi)의 스마트페이(SmartPay) 사장인 제레미 코벤(Jeremy Koven)이 규제 명확성과 우호적인 세금 정책을 원하는 미국 내 암호화폐 기업의 관심을 지적했다. 

1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토론토에서 열린 블록체인 퓨처리스트 컨퍼런스에서 코벤은 "카지노와 스포츠 베팅에서 암호화폐를 홍보하는 것은 많은 사용자가 게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캐나다에서 정말 쉬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국이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 암호화폐 규정을 이원화하여 명확한 규제를 원하는 기업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벤은 "규제 방면에서 캐나다는 아주 잘 해왔다"라며 "미국은 구매할 때마다 암호화폐를 판매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다른 국가들은 현재 조금 더 우호적인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코인스마트는 4월에 원더파이 및 코인스퀘어(Coinsquare)와 합병하여 16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캐나다 최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인구는 약 3800만 명이다. 코인스퀘어는 2022년 9월 코인스마트를 인수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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