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가상자산 수탁사 비트고(BitGo)가 1억 달러(약 13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고의 기업 가치는 17억 5000달러(약 2조4000억원)으로 평가됐다.
마이크 벨시(Mike Belshe) 비트고 최고경영자(CEO)는 "시장 상황이 어렵지만 투자 유치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트고는 "투자자가 미국과 아시아에 기반을 두고 있다"라며 "일부는 암호화폐 업계 외부에서 왔다"고 설명했다.
비트고는 투자금을 전략적 인수합병(M&A)에 사용할 계획이며, 현재 2건의 M&A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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