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오디널스(Ordinals) 프로토콜 팀이 오픈소스 개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오픈 오디널스 협회(Open Ordinals Institute)'라는 비영리 단체를 출범했다고 2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오디널스 팀은 비영리 단체 '오픈 오디널스 협회' 출범 소식을 전하며 "단체는 기술을 개선하고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디자이너, 검토자, 연구원, 교육자 및 기타 기여자에게도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오픈 오디널스 협회는 캘리포니아에 비영리 공익 자선 단체로 등록하고, 비트코인으로 기부금을 모아 핵심 개발자 그룹에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프로토콜의 개발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적으로 능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비트코인 디지털 아티팩트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도구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 메인넷에 처음으로 비문을 도입한 케이시 로다모어(Casey Rodamor)가 이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오디널스는 로다모어 외에도 프로젝트의 익명의 수석 관리자 라프(Raph), 비트코인 전문 팟캐스트 진행자 에린 레드윙(Erin Redwing), 익명의 오디널스 개발자인 오디널리(Ordinally) 등 4명의 팀원으로 구성된다.
오픈 오디널스 협회는 이 프로토콜에 참여하는 개발자와 기술적으로 능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비트코인 디지털 아티팩트(Bitcoin Digital Artifacts)를 만들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도구를 만드는 개발자를 지원한다
비트코인 오디날의 거래량은 2023년 1분기부터 2분기까지 2,834% 급증하여 2억 1,07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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