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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키요사키 "미국은 파산했다"… 비트코인·금 지지 입장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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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키요사키 "미국은 파산했다"… 비트코인·금 지지 입장 재확인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8.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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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의 사업가이자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는 미국이 부채로 인해 파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1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최근 트윗에서 미국의 경제가 강하다고 주장한 언론사 월스트리트저널(WSJ)을 비판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채 한도 상향 조정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상승했다는 것을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부채가 오르고 있으며 주식 시장이 오르고 있다. 미국은 파산했다"라며 금과 비트코인을 선호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공고히 했다.

기요사키의 발언은 미국이 2분기에 2.4%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국내총생산이 전문가들의 예측보다 훨씬 빠르게 증가하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주장한 WSJ의 최근 보고서에 대한 반응이다.

기요사키는 국가 부채가 금융 시장과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따라서 미국 경제가 강하다는 WSJ의 주장은 국가가 파산했기 때문에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경제가 위축되는 동안 기요사키는 비트코인(BTC), 금, 은에 대한 지지와 선호를 거듭 밝혔다. 그는 이를 실물 자산과 실물 화폐라고 자주 언급한 바 있다. 기요사키는 미국 달러는 사라지고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과 귀금속이 성장하여 보호 수단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믿는다.

한편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2024년에 12만 달러까지 치솟고 2025년에는 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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