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유스코 모건크릭캐피털 CEO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비트코인(BTC)이 2028년 반감기에 3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자산운용사 모건크릭캐피탈의 마크 유스코 최고경영자(CEO)가 말했다.
28일 코인데스크TV에 출연한 마크 유스코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2028년까지 3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스코는 디지털 자산이 결국 금의 가치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금의 금전적 가치는 6조 달러로, 나는 비트코인이 그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6조 달러에 해당하는 금전적 가치는 (비트코인의) 약 10배이므로 30만 달러의 가격이 된다"고 설명했다.
유스코는 "내년 4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고도 말했다. 과거에도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후 상승하는 곡선을 보여왔다는 것에 기반을 둔 분석이다.
한편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은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2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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