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아부다비의 국제 금융센터 ADGM(Abu Dhabi Global Market)의 금융 서비스 규제 부문 기관이 중동 바레인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레인(Rain)에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부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레인은 발표를 통해 아랍에미리트에 기반을 둔 기관 및 소매 사용자가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가상자산을, 구매 판매, 거래 및 저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셉 달라고(Joseph Dallago) 레인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투자자 보호를 위해 현지 규제 감독 기관과 철처한 법적 프레임워크 하에 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은행과 제휴했다고 설명했다.
달라고는 "ADGM이 암호화폐 프레임워크를 출시한 2018년부터 5년간 라이선스 획득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레인은 주로 중동과 터키 전역에서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ADGM은 레인과 바이낸스에 승인을 내렸지만 두바이의 가상자산 규제 당국은 지난 5월 오픈 익스체인지(Open Exchange)에 경고 공문을 보냈고, 7월에는 비트오아이스(BitOasis) 거래소의 라이선스를 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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