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창펑자오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3월 미국 상품 규제당국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기각 신청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24일(현지 시각) 일리노이 지방 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창펑 자오 CEO와 사무엘 림 전 CCO는 두 가지 별도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바이낸스는 "해외 바이낸스 기업과 자오는 불만을 기각하기 위한 공동 동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라며 "림도 별도의 동의서를 제출하고 외국 바이낸스 기업과 자오가 체출한 동의 일부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 3월 바이낸스가 규제 기관에 제대로 등록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거래소와 창펑 자오를 고소했다.
CFTC는 바이낸스가 미국 거주자의 플랫폼 거래를 차단했음에도 2019년부터 미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위해 고의적으로 암호화폐 거래를 수행했으며 의도적으로 미국 법률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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