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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퍼랩스, NFT 침체로 9개월 만에 직원 12% 정리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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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퍼랩스, NFT 침체로 9개월 만에 직원 12% 정리해고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7.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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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퍼랩스) 대퍼랩스의 대표 NFT 컬렉션 중 하나인 'NBA TOP SHOT'

[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NFT 컬렉션 및 기술 기업 대퍼랩스(Dapper Labs)가 정리해고를 진행한지 약 9개월 만에 세 번째 정리해고를 발표했다.

13일(현지 시각) 로함 가레고즐루(Roham Gharegozlou) 대퍼랩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회사가 "51명의 뛰어난 동료이자 친구와 작별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레고즐루 CEO가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 따르면 그는 최근 삭감이 풀타임 직원과 C1 계약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결정이었다"라며 "효율적으로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해야할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Growjo.com에 따르면 이 정리해고는 회사 직원의 약 12%다. 회사는 2022년 11월 22%의 직원을 감축했으며, 2023년 2월에 직원 20%를 추가 감축한 바 있다.

이런 움직임은 NFT 시장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나타난 것이다. 시장에서 유명한 NFT 컬렉션 중 하나인 '지루한 원숭이' NFT 중 일부는 가격이 80%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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