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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의 BAYC, 1년 반 만에 '130만 달러→6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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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의 BAYC, 1년 반 만에 '130만 달러→6만 달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7.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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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저스틴 비버)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캐나다의 유명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NFT 투자로 큰 손실을 봤다고 4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비버는 지난해 130만 달러에 보어드 에이프(Bored Ape) NFT를 구매했다. 하지만 현재 그 가치는 약 5만 9천 달러에 불과하다.

저스틴 비버가 NFT 투자를 시도한 시기는 유명인의 지지로 분야가 활기를 띠던 2022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BAYC에 130만 달러에 해당하는 500 ETH를 투자했다. 18개월 후, 그의 순 손실액은 124만 달러에 달한다.
 

저스틴 비버의 BAYC Bored Ape #3001

BAYC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존재하는 독특한 디지털 수집품인 10,000개의 보어드 에이프 NFT 컬렉션이다. 한때 최고의 컬렉션이었던 이 컬렉션은 바닥 가격이 30ETH 아래로 크게 하락하여 2021년 10월 이후 수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BAYC의 현재 상태는 NFT 시장의 전반적인 냉각을 반영한다. 문버즈(MoonBirds), 메이씨(MAYC), 아주키(Azuki), 두들(Doodles) 등 다른 저명한 업체들도 최근의 가치가 하락했다. 

격변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NFT 구매로 금전적 피해를 입은 유명인은 비버뿐이 아니다. 작년에 축구 스타 네이마르 주니어(Neymar Jr.)와 유명 래퍼 에미넴(Eminem)의 손실액도 각각 70만 달러와 30만 달러에 달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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