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리플(Ripple)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현재 진행 중인 '암호화폐 겨울'의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27일(현지 시각) 유투데이는 갈링하우스 CEO가 최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포인트 제로 포럼(Point Zero Forum)에서 암호화폐 겨울을 겪고 있는 현상황에 대해 진단하며 더욱 유용한 암호화폐를 만들고 기반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업계가 처한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하기 위해 '영구 동토층'이라는 용어로 미국 시장 상황과 규제 장애물을 설명했다. 갈링하우스는 꽁꽁 언 표면 아래 숨은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전했다. 그는 단호한 건축가처럼 견고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암호화폐의 겨울'로 인해 XRP를 포함한 많은 디지털 통화의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다. 그러나 갈링하우스와 같은 리더들은 이를 기술의 기본 요소에 집중하고 장기적인 유용성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로 보는 시각이다.
한편 포인트 제로 포럼은 중앙은행, 규제기관, 기술 업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여하는 중요한 회의이다.
올해 포럼에는 헹 스위 키트(Heng Swee Keat) 싱가포르 부총리, 뉴욕 금융서비스부의 아드리안 해리스(Adrienne A. Harris), 토마스 조던(Thomas J. Jordan) 스위스 국립은행 회장 토머스 J. 조던(Thomas J. Jordan) 교수 등 저명한 연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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