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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와 소송' 리플 변호인단서 변호사 1명 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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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와 소송' 리플 변호인단서 변호사 1명 또 사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6.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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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 중인 리플 랩스(Ripple Labs)의 변호인단에서 또 한 명의 변호사가 사임했다.

26일(현지 시각) 유투데이는 지난 5월 말 리플랩스 변호인단에서 카일리 치슬 김(Kylie Chiseul Kim) 변호사가 물러난 데 이어, 리플의 법률 고문인 클레이튼 J. 마스터맨(Clayton J. Masterman)이 소송에서 자신을 제외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SEC가 제기한 소송은 리플과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최고경영자(CEO), 공동 설립자 크리스천 라센(Christian A. Larsen)이 13억 달러 규모의 미등록 증권 공모를 진행했다는 혐의를 담고 있다.

2020년 12월에 처음 제기된 이 소송의 결과는 디지털 자산인 리플을 증권으로 분류해야 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증권으로 간주되면 판매 시 엄격한 규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한편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최근 SEC와의 분쟁이 가까운 시일 내에 해결될 것이라고 반복해서 언급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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