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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암호화폐 자산 금지, 효과적인 접근 방식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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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암호화폐 자산 금지, 효과적인 접근 방식 아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6.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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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암호화폐 자산을 금지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국가가 위험을 관리하는 데 효과적인 접근 방식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블록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각) 국제통화기금(IMF)은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의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에 대한 관심을 논의하는 게시물에서 "몇몇 국가는 위험성을 고려해 암호화폐 자산을 완전히 금지했지만, 이러한 접근 방식은 장기적으로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지역은 시민들의 충족되지 않은 디지털 결제 수요를 포함한 암호화폐 수요의 동인을 해결하고 암호화폐 자산 거래를 국가 통계에 기록하여 투명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는 국가마다 다양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는 동시에 암호화폐 자산과 관련된 기술 혁신의 잠재적 이점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입장은 지난 2월에 발표한 성명에서 암호화폐가 글로벌 통화 시스템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조직적 대응'을 촉구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사들은 암호화폐에 대한 엄격한 금지가 최선의 선택은 아니라는 데 동의했지만, 일부 이사들은 "전면적인 금지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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