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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펑크 NFT 출시 6주년… 역대 최고가는 8000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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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펑크 NFT 출시 6주년… 역대 최고가는 8000ETH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6.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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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이더리움 블록체인 최초의 대체불가능토큰(NFT) 컬렉션 중 하나인 크립토펑크(CryptoPunks)가 출시 6주년을 맞이했다고 25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가랩스는 크립토펑크 6주년을 기념해 자크 그룹(Zak Group)과 파트너십을 맺고 NFT 컬렉션에 대한 공식 문서를 최초로 책으로 출간했다. 이 카탈로그는 컬렉션의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모든 펑크를 픽셀 단위로 자세히 설명했다.

캐나다 출신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매트 홀(Matt Hall)과 존 왓킨슨(John Watkinson)이 라바랩스(Larva Labs) 스튜디오의 2인 팀으로 구성하여 출시한 크립토펑크 컬렉션은 2017년 6월 23일 출시 이후 시가총액 기준 최대 규모의 NFT 컬렉션으로 자리 잡았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난센(Nansen)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크립토펑크의 현재 시가총액은 806,801 이더리움으로 15억 3,0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난센/트위터) 블록체인 분석 업체 난센이 크립토펑크의 6년 성과를 소개했다.

출시일이 끝날 무렵, 초기 소유자 일부 자산을 판매한 후 291개의 고유 지갑이 크립토펑크를 보유하게 되었다. 일주일 후, NFT의 평균 가격은 0.5 이더리움에 도달했으며 거래량은 124 이더리움에 달했다. 당시 이더는 300달러의 가치가 있었다.

거의 1년 후인 2018년 4월에는 크립토펑크를 보유한 지갑이 500개 미만이었지만, 2020년 11월에는 1,000개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2020년 9월 래핑된 펑크의 출현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래핑된 펑크는 오리지널 ERC-20 펑크가 지원하며, 오픈씨(OpenSea)와 래리블(Rarible) 같은 마켓플레이스에서 거래할 수 있는 ERC-721 NFT이다. 현재까지 770개의 펑크가 래핑되어 있으며, NFT 회사 유가랩스(Yuga Labs)는 422개의 펑크를 보유하고 있다.

가장 특별한 크립토펑크 거래는 1년 후 펑크 #5822가 8,000 ETH(2,370만 달러)에 판매되어 지금까지 가장 비싼 펑크로 기록됐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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