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가장 오래된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 챔피언십(Wimbledon Championships, 윔블던)이 올해 대회에 인공지능 기반의 오디오 해설과 선수 분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22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이번 계획은 국제 비즈니스 머신(IBM)과 올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All England Lawn Tennis Club)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곧 출시될 기능을 통해 테니스 애호가들은 경기의 주요 순간을 오디오 해설과 함께 시청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IBM은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과 제휴하여 테니스의 규칙과 세부 사항을 AI에 훈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IBM은 IBM AI 대진 분석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역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각 선수의 최근 성적과 현재 순위에 따라 결승에 진출할 확률을 결정한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은 7월 3일부터 시작되며, 결승전은 7월 16일에 열린다. 14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가 열리는 장소는 영국 런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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