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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다오, 7억 달러 규모 국채 매입 완료… 보유 자산 '12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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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다오, 7억 달러 규모 국채 매입 완료… 보유 자산 '12억 달러'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6.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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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다이(DAI) 스테이블코인의 핵심 개발 조직인 메이커다오(MakerDAO)가 7억 달러 이상의 미국 국채 매입을 완료했다. 

21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2022년 10월에 5억 달러의 채권을 매입한 메이커다오는 이번 국채 매입으로 총 채권 보유액이 12억 달러가 되었다. 메이커다오는 저위험, 유동성 전통 자산에 대한 노출을 늘리기 위해 국채에 투자했다.

디파이(DeFi) 대출업체 모네탈리스 그룹(Monetalis Group)에서 나온 디지털 자산 관리업체 모네탈리스 클라이드데일 볼트(Monetalis Clydesdale Vault)가 메이커다오를 대신해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모네탈리스 그룹의 CEO 앨런 페데르센(Allan Pedersen)은 "메이커다오는 탈중앙 금융 분야의 선구자이자 리더이며, 페그 안정성 모듈에 대량의 자금을 축적하여 다이 스테이블코인의 안정성을 보장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메이커다오는 지난 3월 부채 한도를 5억 달러에서 12억 5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메이커다오는 5월 26일에 다이 저축률을 3.33%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으며, 승인될 경우 다이 보유 수요를 증가시켜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을 증가시킬 수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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