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시바이누(SHIB)가 주목할 만한 가격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고 18일(현지 시각)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SHIB는 지난 24시간 동안 3.2%의 상승률을 보이며 0.00000717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7일 전보다는 8.86% 상승한 것이다. 이는 카르다노(ADA)가 24시간 전보다 2.38% 하락하고 솔라나(SOL)와 트론(TRX)이 각각 0.7% 2.52% 하락, 폴리곤(MATIC)이 1.73% 하락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각각 0.43%와 0.34%의 소폭 하락을 기록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24시간 전보다 0.75% 하락했다. 도지코인(DOGE)은 0.3%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SHIB의 일일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간 실적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SHIB의 주간 상승률 8.86%는 ADA의 3.93% 하락과 XRP의 4.68% 하락에 비해 눈에 띄는 수치이다. BNB와 DOGE은 각각 7.25%와 2.04%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SHIB의 성장에는 미치지 못했다.
보도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상승을 보이기 전 SHIB는 21% 이상 하락하며 끔찍한 실적을 기록한 한 주를 보냈다. 시바 프로젝트의 리더인 쿠사마 시토시(Shytoshi Kusama)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또 다른 퍼드(FUD) 공격'에 대해 언급하며 커뮤니티를 결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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