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거래지원 종료 사유를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거래지원 종료 사유는 '당해 가상자산의 직전 30일 평균 시가총액이 30억 원 미만으로 30일 간 지속된 경우'다. 시가총액 산정기준은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 총액'과 '팀에서 제공한 락업 해제 스케줄 상 락업 해제된 수량 x 고팍스 일 종가' 중 큰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직전 30일 평균 시가총액은: 직전 30일의 일 시가총액 합계 /30 이다.
새로운 상장폐지 사유는 오는 7월 17일(월)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거래지원 종료 사유는 거래지원일로부터 12개월이 경과한 가상자산에만 적용된다.
팀에서 락업 해제 스케줄을 제공했을 경우, 일자 별 락업 해제 수량은 해당 월의 락업 해제 수량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예를 들어, 2023년 7월 18일의 시가총액 산정 시, 락업 해제 스케줄의 2023년 7월 락업 해제 수량 x 고팍스 일 종가로 계산된다.
적용 시점부터 각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이 산정되며, 직전 30일 평균 시가총액이 30억 미만으로 하락할 시 거래지원 종료 사유에 해당할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