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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댁스, 폴리메쉬와 업무협약 체결… 'K 콘텐츠' 제작에 토큰증권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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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댁스, 폴리메쉬와 업무협약 체결… 'K 콘텐츠' 제작에 토큰증권 활용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5.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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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K-콘텐츠' 제작비 조달에 토큰증권(ST)을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 기업인 비댁스(BDACS)와 토큰증권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폴리메쉬(Polymesh)가 힘을 합친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양사는 최근 이상의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폴리메쉬의 기술을 바탕으로 발행되는 토큰증권의 투명성, 효율성, 규제 준수 등의 장점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문화 콘텐츠(K-Culture)를 홍보한다. 토큰증권은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한 증권을 말한다. 증권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가상자산(암호화폐)과 차이가 있다.

또 팬, 아티스트, 프로듀서, 투자자 모두가 신기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토큰증권 채택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사의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에 본격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폴리메쉬의 파트너쉽 개발 최고책임자인 윌 바즈-존스(Will Vaz-Jones)는 "한국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선두 주자인 비댁스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폴리메쉬의 기술로 발행되는 토큰증권은 K-Culture 산업에 획기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을 주도하고 변혁적인 프로젝트에 기반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비댁스의 공동대표이자 공동설립자인 류홍열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를 기반으로 생성, 발행 및 관리되는 토큰증권이 K-Culture 산업 전체의 핵심 관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은 한국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관련 법령을 준수하도록 설계돼 가장 높은 보안 및 투명성 기준을 충족했다. 김탁종 비댁스 공동대표는 "폴리메쉬와 비댁스는 규제당국 및 관련 산업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토큰증권 및 디지털자산 보관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블록체인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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