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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에 '디지털 예술품'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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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에 '디지털 예술품' 첫 등장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3.04.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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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충청권에서 디지털 작품에 대한 강좌가 처음 개설되었다고 KBS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전에서만 연간 미술학도 천여 명이 배출되는데, 이들의 작품 판매 경로를 넓히기 위해 목원대 미술학부가 국제디지털 자산위원회와 손잡고 디지털 예술품 강좌를 열었다.

디지털 작품은 유통 플랫폼에 바로 올릴 수 있고 회화나 조각, 설치 작품도 이미지 전환 등을 거치면 되기 때문에 미술 전공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매체는 "디지털 작품이라고 하면 과거엔 복제품 구별이 어려웠지만 최근 블록체인을 이용한 진품 보증서 덕에 새로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현욱 목원대 미술학부 교수는 "(몸은) 대전에 있지만, 서울을 건너뛰어서 파리, 뉴욕, 아니면 도쿄, 베이징 같은 곳으로 직접적으로 (NFT 플랫폼과) 연계해서 판매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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