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아르헨티나에서 서비스를 확장한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규제 당국에 고소당한 바이낸스가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아르헨티나에서 서비스를 확장해 사용자가 현지 통화인 페소로 직접 가상자산을 사고팔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아르헨티나인들은 페소를 현지 파트너를 통해 바이낸스 계정으로 이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바이낸스 서던 콘(Southern Cone)의 막시밀리아노 힌즈(Maximiliano Hinz)(Maximiliano Hinz) 이사는 로이터통신과 서면 성명을 통해 "이번 출시는 이곳에 존재하는 대중의 수요와 관련이 있다"며 아르헨티나가 거래소의 핵심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현지 사용자가 페소를 바이낸스 계정으로 이체하고 잔액이 현지 통화로 반영된 것을 볼 수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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