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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금융청, 바이비트 등 4곳에 "무허가 운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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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금융청, 바이비트 등 4곳에 "무허가 운영" 경고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3.04.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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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일본 금융청은 바이비트, MEXC글로벌 등 암호화폐 거래소 4곳에 규제를 위반했다고 경고했다.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금융청은 바이비트(Bybit Fintech Limited), MEXC 글로벌(MEXC Global), 비트겟(Bitget Limited), 비트포렉스(Bitforex Limited) 4개 암호화폐 거래소가 규제당국 등록 없이 무허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바이비트, MEXC글로벌, 비트겟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비트포렉스는 세이셸 공화국에 거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4개 거래소 모두 온라인을 통해 일본 거주자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바이비트는 파생상품 거래 부분에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인 트레이더 이용률 또한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크라켄은 각각 지난 1월, 지난해 12월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을 중단했다.

당시 크라켄 측은 일본 시장 철수 이유로 암호화폐 거래량 감소를 꼽았으며, 코인베이는 "시장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일본에서의 사업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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