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운영사 메타가 유료 인증 서비스를 출시한다.
19일(현지 시각)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페이스북을 통해 '메타 베리파이드(Verified)'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신분증을 통해 본인임을 인증받으면 파란색 인증 배지를 받는다. 인증을 받으면 메타측은 사칭 계정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메타 베리파이드' 서비스는 이번 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테스트를 시작해 점차 서비스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월 구독료는 웹용 11.99달러, 모바일용 서비스는 14.99달러로 책정됐다.
저커버그는 "이 새로운 기능은 메타 서비스 전반에 걸친 진위성과 보안을 강화하고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이 플랫폼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커뮤니티를 더 빠르게 구축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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