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2만 3000달러 대를 안정적으로 유지 중인 가운데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1일(현지 시각) 유투데이는 시에라 알파 리서치(Sierra Alpha Research)의 데이비드 켈러(David Keller) 회장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더리움(ETH)의 시장 성과에 대해 논평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켈러가 언급한 바와 같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시장 전반의 회복 속에 2022년 6월 최저점에서 60% 급등했다.
그러나 켈러는 이더리움이 1,700달러 저항을 돌파할 때 진정한 시험이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더리움이 이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다면 새로운 최고점에 도달할 수 있으며 2,000달러를 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더리움은 3월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급등을 준비하고 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면 스테이킹된 ETH 토큰을 인출할 수 있다.
한편 이더리움은 이렇듯 가격이 소폭 상승했지만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잃었던 지배력을 회복하고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4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약1조 달러를 약간 넘는 금액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Tag
#이더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