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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 교수 "암호화폐 99%가 사기, 업자들 모두 사기꾼"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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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 교수 "암호화폐 99%가 사기, 업자들 모두 사기꾼" 맹비난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3.01.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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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세계경제포럼서 발언
암호화폐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2019.4.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사진=뉴스1) 암호화폐 비관론자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2019.4.4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닥터 둠’으로 더 잘 알려진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암호화폐는 99%가 사기며, 업자들은 모두 사기꾼”이라고 일갈했다.

뉴스1에 따르면 루비니 교수는 18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서 이같이 말하며 “암호화폐에 절대 투자할지 마라”고 충고했다.

그는 이날 암호화폐 관련 포럼에서 “말 그대로 99%의 암호화폐는 사기”라며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것은 범죄활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FTX를 파산으로 몰고 간 샘 뱅크맨 프리드 등 암호화폐 업자들은 모두 사기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반인들은 암호화폐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절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검증 없이 기술만으로 신뢰를 확보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암호화폐에 대거 투자하고 있는 것은 ‘포모(FOMO) 현상’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포모는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영문 'Fear Of Missing Out'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되어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을 갖는 증상을 이른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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