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한국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후오비 글로벌과 관계 정리에 돌입했다.
9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후오비 코리아는 사명을 변경하고 지분을 매입하는 등 국내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후오비 코리아의 지분 대부분은 후오비 글로벌의 창업자 리린이 보유하고 있다. 조국봉 후오비 코리아 의장은 리린 창업자의 지분을 인수해 후오비 코리아 전체 지분 중 약 72% 지분을 보유할 계획이다.
업계는 후오비 코리아의 이번 관계 정리를 두고 최근 후오비 글로벌이 위기를 맞으면서 한국 시장에서 독자적인 길을 걷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FTX가 유동성 위기로 파산하면서 이로 인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투자자들의 자금 반출을 방어하기 위한 준비금 증명에 대한 요구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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