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의 개발자들이 3월 예정되어 있는 하드포크 '상하이 업그레이드'에 이더리움 토큰을 인출할 수 있는 주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3월 중 이더리움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출시하기를 희망한다고 지난달 12월 밝혔다. 이어 많은 개발자들은 '상하이 업그레이드'에 몇 가지 다른 기능을 추가하기를 원했으나 가능한 빨리 토큰 인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많은 기능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 회의에서 푸자 란잔은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3월에 메인넷에서 계획된 상하이 하드포크를 통해 이더리움 출금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가 가능하게 할 주요 기능은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주문하는 데 사용되는 토큰을 가진 사람들이 이 코인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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