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파나틱스(Fanatics)가 NFT 컬렉션 전문 기업 캔디 디지털(Candy Digital)의 지분을 대부분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일(현지 시각) CNBC를 인용한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루빈(Michael Rubin)이 소유한 스포츠 머천다이징 회사 파나틱스가 캔디 디지털의 지분 60%를 매각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파나틱스가 내부 이메일을 통해 회사 지분을 갤럭시 디지털이 이끄는 투자자 그룹에 매각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해졌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은 암호화폐 억만장자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CEO가 운영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화폐 가격 및 NFT 거래량이 급감한 디지털 자산의 장기적인 침체 속에서 이루어졌다.
한때 기업가치가 15억 달러에 달했던 캔디 디지털은 작년 말 많은 직원을 해고했다. 이 회사는 노보그라츠와 개리 바이너척(Gary Vaynerchuk)의 지원을 받아 2021년에 설립되었다.
캔디 디지털은 메이저 리그 야구(Major League Baseball), 나스카(NASCAR), 세계 레슬링 엔터테인먼트(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넷플릭스(Netflix) 같은 주요 브랜드와 NFT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