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일본 최대 전력회사 도쿄전력이 비트코인 채굴에 나섰다.
16일 도쿄전력은 반도체 개발 기업 트리플-1과 파트너십을 맺고 비트코인을 채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지난 9월 자회사 에자일 에너지X를 설립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겠다 밝힌 바 있다.
에자일 에너지 X는 일본 전역에 분산 데이터 센터를 마련해 협업체와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지난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 사고에 대한 피해자의 보상을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어 자금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도입해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이니셔티브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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