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7:40 (월)

바이낸스 "창펑 자오 미국 방문, '美마케팅 불가'로 공개 안한 것"
상태바
바이낸스 "창펑 자오 미국 방문, '美마케팅 불가'로 공개 안한 것"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2.15 17: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바이낸스(Binance)의 창펑 자오(CZ) CEO가 미국을 방문했지만 바이낸스는 미국 고객에게 마케팅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14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최고 전략 책임자이자 회사 대변인인 패트릭 힐만(Patrick Hillmann)은 "이번 주 초 로이터 통신이 미국 법무부가 바이낸스를 자금 세탁 및 형사 제재 위반 가능성에 대해 기소하는 데 계속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도한 후 자오는 계속 미국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자오의 행방과 그가 미국에 다녀왔는지 여부는 특히 그가 미국에서 법적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며 면밀히 조사될 때가 많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힐만은 트위터에서 질문에 답하며 "바이낸스의 첸 광징(Guangying Chen)가 창립자로서 여전히 유럽 자회사 두 곳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낸스의 주요 법인은 케이맨 제도에 등록되어 있지만 곧 업데이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힐만은 월스트리트 저널이 메시징 앱 시그널(Signal)에 대한 혐의 그룹에 대해 보도한 것을 언급하며 "CZ는 테더(Tether) 문제 이전에는 해당 텍스트 체인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