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경찰이 시세 조작 의혹으로 수사중인 암호화폐 아로와나토큰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는 한글과컴퓨터그룹 김상철 회장 수사에 착수했다.
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범죄수사대는 20일 오전 9시 경기도에 위치한 한컴 본사와 김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로와나토큰은 지난해 4월 빗썸 거래소에 상장되자마자 1000배 이상 가격이 급등해 시세 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아로와나토큰과 관련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언론을 통해 김 회장과 측근 인사 녹취록엔 '아로와나토큰 실소유주를 김 회장으로 하는 이면계약'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녹취록에는 김 회장이 측근 인사에게 비자금을 만들라는 내용도 들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한컴 측은 '제보자가 대화를 편집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
FTX 前고위 임원, 590만 달러 바하마 재산 양도 합의FTX 前고위 임원, 590만 달러 바하마 재산 양도 합의
-
코인원, 첫 거래 고객 대상 '1억 N빵' 이벤트 진행코인원, 첫 거래 고객 대상 '1억 N빵' 이벤트 진행
-
제타체인(ZETA), 옴니네트워크(OMNI), 업비트 상장제타체인(ZETA), 옴니네트워크(OMNI), 업비트 상장
-
인도 법집행국, 바이낸스 등 거래소와 협력으로 사기앱서 자금 회수인도 법집행국, 바이낸스 등 거래소와 협력으로 사기앱서 자금 회수
-
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 발표회 진행빗썸 대학생 서포터즈 썸즈업, 거래소 개선 아이디어 발표회 진행
-
美국회의원, SEC에 비트코인 ETP 거래 승인 촉구美국회의원, SEC에 비트코인 ETP 거래 승인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