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8:57 (금)

현실 세계에 도전하는 비플… "작품, 실생활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상태바
현실 세계에 도전하는 비플… "작품, 실생활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0.14 15: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전설적인 NFT(대체 불가능 토큰) 아티스트 비플(Beeple)이 이번에는 현실 세계에서 새 지평을 열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 있는 자신의 집에 실제 스튜디오 공간을 짓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대문자로 ‘BUILD’라고 이름 붙인 고속 영상을 통해 개조 중인 거대한 창고 공간을 공개했다. 

비플은 “저는 제 작품을 작은 화면뿐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NFT라는 매체가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깊은 토론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실제로 디지털 아트를 전시하는 것이 최근의 침체 속에서 NFT 시장에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비플은 “디지털 아트 및 NFT 커뮤니티 전체가 함께 실생활에서 디지털 작품을 경험하는 것이 다음 세대 수집가들을 끌어 모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움직임이 약세장을 지나는 데 꼭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비플의 이러한 움직임은 약세장이 길어지며 NFT 거래량이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나왔다. 

본명이 마이크 윈클먼(Mike Winkelmann)인 비플은 여전히 이 분야에서 가장 성공적인 NFT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작년에는 경매사인 크리스티(Christie's)를 통해 NFT를 6,900만 달러에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hjh@blockchaintoday.co.kr

Tag
#비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