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7:40 (월)

폴리곤, '해양 문해력 향상' 위해 해양 보존 NGO와 협력
상태바
폴리곤, '해양 문해력 향상' 위해 해양 보존 NGO와 협력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0.07 14: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탈중앙화 이더리움 확장 플랫폼인 폴리곤(Polygon)이 새로운 방법으로 해양 문해력을 증진해 사람들에게 심해의 임무를 알리겠다고 발표했다.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리곤은 이를 위해 해양 보존 탐사 및 교육 재단(OCEEF)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폴리곤에 따르면 이 협력의 목표는 참가자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해양 연구 선박 중 하나인 RV 오디세이(RV Odyssey)와 관련한 주요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거버넌스 플랫폼을 통해 인터렉티브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메타버스의 몰입형 인터랙티브 체험을 통해 최첨단 연구 선박을 탐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선박의 미래 일정과 연구를 결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및 기타 웹 3.0(Web3) 도구를 통해 선상 임무에도 참여할 수 있다.

폴리곤이 주최한 그레이트 블록체인 서밋 2.0(Green Blockchain Summit 2.0)에서 알렉스 무카스(Alex Moukas) OCEEF 설립자는 “폴리곤의 협력과 탄소 중립 기술을 기반으로 여러 웹 3.0 플랫폼을 통해 선박에 대한 액세스를 민주화하고 참가자들이 선박의 향후 일정 및 연구 결정에 도움을 주는 기술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OCEEF는 또한 학생 단체에게 여러 임무와 다이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NFT를 통해 만들어지는 이런 기회는 프로젝트 자금 조달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폴리곤의 공동 설립자인 산디프 나이왈(Sandeep Nailwal)은 “OCEEF가 맡은 글로벌 임무를 촉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의 기술 목표는 전 세계인들에게 이렇게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몰입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폴리곤은 지난 4월 연말까지 ‘탄소 네거티브’를 실현하기로 하고 기후 프로젝트에 2,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후 폴리곤은 탄소 중립을 달성하여 온실 가스 10만 4,794톤을 제거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전체 네트워크가 진 CO2 부채보다 많은 양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