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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개인 투자자 암호화폐 거래 제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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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개인 투자자 암호화폐 거래 제한 추진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08.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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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싱가포르 금융관리청(MAS 중앙은행)이 개인 암호화폐 투자자의 거래를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래비 매논 MAS 청장은 "암호화폐 투자자가 암호화폐 리스크에 무관심하다"며 "암호화폐 거래를 더 어렵게 하는 새로운 조치를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에 개인이 접근하는데 제한을 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거래자의 적합성 테스트와 레버리지, 신용한도 이용제한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AS는 10월까지 거래에 제한을 두는 조치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인도 등에서 디지털 자산 서비스 관련 기업의 진출을 환영했으나, 지금은 일부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이 채무불이행에 빠진 상황이다. 또한 대다수가 소비자 보호와 시장행위에 관한 금융 규제당국이 가이드라인의 대상 외에 있어 우려가 나온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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