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8X8 프로토콜(EXE)를 상장폐지했다.
3일 코인원은 공지를 통해 "'투자 유의 종목 지정 및 상장 폐지 정책'에 근거하여 유의 종목 지정 안내의 모니터링 결과, 8X8 프로토콜(EXE)의 거래지원을 종료한다"라고 밝혔다.
코인원은 "8X8 프로토콜을 코인원 상장 적격성 심사 항목 중 하나인 프로젝트 외부평가 서류를 받았지만, 코인원 상장 적격성 심사 기준치를 미달하였다. 이에 투자자 보호를 위해 유의종목 해제 없이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지원 종료는 오는 한국시간 17일 오후 6시, 출금 지원 종료는 31일 오후 6시다.
코인원은 "출금지원 종료 일정 이전까지 반드시 해당 가상자산을 출금해 주기 바란다"며, "거래지원 종료 일정 이전까지 해당 가상자산의 입금지갑주소를 발급해야 거래지원 종료 이후에도 출금 지원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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