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신한은행이 그라운드X(Ground X)가 만든 NFT 연합체 '그리드'에 가입했다.
지난 21일 NFT 연합체 '그리드'에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등과 함께 합류했다.
이에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규제 완화 등의 상황에 대비해 연구 차원에서 접근하는 중이며 계열사를 통해 NFT 증정 이벤트를 펼친 바 있지만 본격적 사업 진출은 아직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거번너스 카운슬 운영 위원회에 가입되어 있었지만, 지난달 30일 클레이튼 운영 위원회에서 신한은행의 멤버 탈퇴를 전했다.
이에 신한은행은 "클레이튼 운영위원회를 자의적으로 탈퇴한 것이 아니라 기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제외된 것"이라며, "금융사는 아직 직접적인 가상자산 사업 진출이 불가하기 때문에 제약이 많았다"다고 전했다.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개발하는 회사로 클레이튼은 이더리움이나 이오스같이 분산애플리케이션 '디앱'(DApp)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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