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한국구독경제연합회(회장 두진문·KSEA)가 최근 공식 출범했다.
한국구독경제연합회를 이끄는 과거 웅진코웨이 사장을 지냈으며 ‘구독경제’의 시초로 꼽히는 정수기 렌털 사업과 관리 전문가 코디를 ‘창직’한 인물이다. 구독경제는 사용자(구독자)가 일정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즉 구독료를 내고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EBN산업경제에 따르면 두 회장은 출범식에서 “구독경제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유통 서비스”라면서 “용도에 따라 변화를 추구하고 그에 따른 경험을 누리는 것, 그것이 주는 가치가 매우 중요해진 요즘 시기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KSEA는 구독경제 전문 원픽플랫폼의 사업비전을 발표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DAO로 운영되는 ‘1Pick 플랫폼’은 구독 제품과 서비스를 초개인화 매칭솔루션을 통해 판매하는 최초의 web3.0 구독전문 플랫폼이다. 전 세계 구독경제 시장은 현재 823조 규모다. 기존의 전자상거래 모델은 소수에게 유리한 반면, 원픽플랫폼은 참여자 모두에게 이로운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원픽’ 플랫폼은 직거래방식으로 공급자와 소비자의 효과적 연결을 지원한다. 플랫폼은 한국뿐만 아니라 태국 등 동남아 시장과 남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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