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의 간편구매 서비스가 오는 21일 종료된다.
지난 14일 코인원 공식 발표에 따르면 코인원은 안정적인 서비스 개선 작업으로 인해 간편구매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간편거래 서비스는 스테이블코인 테더, USD코인, 다이 3종 암호화폐를 별도의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코인원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디파이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을 밝힌 바 있다.
코인원 측은 "간편구매 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해 다각도로 서비스 재개를 검토했으나 현행 법령 준수를 위해 부득이하게 중단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중단 시기는 오는 4월 21일 오후 5시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간편구매 서비스는 1년 4개월 만에 종료되며, 서비스 종료 이후 이용자들은 기존 거래내역 및 보유자산 확인이 불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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